출애굽기 32:14-20 현대인의 성경 (KLB)

14.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뜻을 돌이키셔서 말씀하신 재앙을 자기 백성에게 내리지 않으셨다.

15. 모세는 앞뒤 양면에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왔다.

16. 그 돌판은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으로 그 글자는 하나님이 직접 판에 새겨 쓰신 것이었다.

17. 여호수아가 백성이 떠들어대는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야영지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자

18. 모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것은 승전가도 아니며 패전의 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이다.”

19. 모세는 야영지 가까이 가서 송아지와 춤추는 사람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산기슭에 그 돌판을 던져 깨뜨려 버렸다.

20. 그리고 그는 백성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에 태워 갈아서 가루를 만든 다음 그것을 물에 타서 그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출애굽기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