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6:5-11 현대인의 성경 (KLB)

5. 빛도 보지 못하고 자기가 존재한 것도 알지 못하지만 그 사람보다는 더 평안하다.

6.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고 하여도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다 같은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7. 사람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수고하지만 식욕을 다 채우지는 못한다.

8. 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가난한 자가 처세술을 잘 안다고 해서 무슨 소득이 있겠느냐?

9.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낫지만 이것도 역시 헛된 것이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10. 현존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오래 전에 이미 그 운명이 결정되었으며 사람이 어떻게 될 것도 이미 알려진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보다 강하신 하나님과 다투어도 소용없는 일이다.

11.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

전도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