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는 키루스황제를 택하여 많은 나라를 정복하게 하고 왕들 을 무력하게 하며 바빌론 성문들을 열어 다시는 그를 향해 닫지 못하게 하시고 키루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고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3. 어둡고 은밀한 곳에 감추어진 재물과 보화를 너에게 주어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임을 알게 하겠다.
4. 내가 택한 내 종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고 네가 비록 나를 알지 못하여도 내가 너에게 영광스러운 칭호를 주었다.
5. 나는 여호와이며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네가 나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네가 필요로 하는 힘을 너에게 주어
6.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는 여호와이며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7. 나는 빛도 만들고 어둠도 만들며 축복도 하고 저주도 하여 이 모든 것을 다 행하는 여호와이다.
8. 하늘아, 열려라. 창공아, 의를 비처럼 쏟아라. 땅에서 구원과 의가 함께 움이 돋아 열매를 맺을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렇게 되도록 하였다.
9. “깨어진 질그릇의 한 조각에 불과한 자가 자기 창조자와 다툰다면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질그릇이 그것을 만든 자에게 ‘너는 기술이 없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