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자 욥이 대답하였다.
2. “그래, 나도 그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 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겠느냐?
3. 사람이 하나님과 논쟁한다고 해도 천 마디 묻는 말에 단 한 마디도 대답할 수가 없다.
4. 하나님은 그처럼 지혜로우시고 능력이 많으신데 누가 감히 그를 대적하고 무사할 수 있겠느냐?
5. 그는 갑자기 산을 옮기시며 분노로 그것을 무너뜨리시고
6. 땅에 지진을 일으켜 그 터전이 흔들리게 하시며
7. 그가 명령만 하면 해가 뜨지 못하고 별들도 빛을 내지 못한다.
21-22. 사실 나에게 아무 죄도 없지만 나는 그 런 것에 관심이 없다. 나는 다만 내 생명을 천하게 여길 뿐이다. 하나님은 죄가 있건 없건 우리 모두를 멸망시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