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7:8-19 현대인의 성경 (KLB)

8. 나를 보는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며 주께서 나를 찾아도 내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지듯 사람이 한번 죽으면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10. 죽은 자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며 그가 살던 곳도 다시 그를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침묵을 지키지 않고 내 괴로움을 말하며 내 영혼의 슬픔을 털어놓아야겠습니다.

12. “하나님, 내가 바다 괴물입니까? 어째서 나를 지키십니까?

15. 내가 이런 몸으로 삶을 계속하느니보다 차라리 숨이 막혀 죽기를 원합니다.

16. 이젠 사는 것도 싫어졌습니다. 내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으니 나를 내버려 두십시오. 내 삶은 무의미합니다.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처럼 소중히 여기셔서 많은 관심을 쏟으시고

18. 아침마다 살피시며 매순간마다 시험하십니까?

19. 주께서는 어째서 잠시 동안도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까?

욥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