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22-31 현대인의 성경 (KLB)

22.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낼 때에 번제나 희생제물에 대해서는 말하거나 명령하지 않고

23. 다만 그들에게 ‘너희는 나에게 순종하라. 그러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명령한 길로 행하라.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다’ 하였으나

24. 그들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자기들의 고집과 악한 생각을 따라 자기들 멋대로 행하고 전진하기보다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하고 있었다.

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나의 종들인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수없이 보냈으나

26. 너희는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고집을 피우고 너희 조상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였다.

27. “예레미야야, 네가 내 백성에게 이 모든 말을 전하여도 그들이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며 네가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받지 않는 국민이다. 진실이 사라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구나.

29. 너희는 머리털을 잘라 던지고 산언덕에서 슬피 울어라. 여호와께서 노하셔서 이 세대를 버리셨다.’”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유다 백성들이 내가 보는 데서 악을 행하여 바로 내 성전에다 그들의 우상을 세워 성전을 더럽혔다.

31. 그들은 2힌놈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를 제물로 불에 태웠으니 이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며 마음에 생각했던 일도 아니다.

예레미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