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6:7-18 현대인의 성경 (KLB)

7. 저 나일강의 넘쳐 흐름과 밀어닥치는 강물의 파도와 같은 자 누구인가?

8. 이집트는 나일강의 넘쳐 흐름과 밀어닥치는 강물의 파도와 같구나. 이집트가 일어나 온 땅을 덮어 버리고 성들과 그 백성을 쓸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9. 말들아, 달려라. 기병들아, 전차를 무섭게 몰아라. 용사들아, 진군하라. 방패 든 에티오피아 사람과 리비아 사람과 활을 쏘는 2리디아 사람들아, 출전하라.

10. 그 날은 전능하신 주 여호와의 날이다.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는 복수의 날이다. 그의 칼이 만족을 얻을 때까지 그들을 삼키며 그들의 피를 마실 것이다. 이것은 전능하신 주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 강변 북쪽 땅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생기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이집트 사람들아,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향유를 구하라. 너희가 아무리 약을 많이 써도 효과가 없을 것이며 낫지 않을 것이다.

12. 모든 나라들이 너희 수치를 들었고 너희 부르짖음이 온 땅에 가득하였으니 너희 용사들이 서로 부딪혀 함께 쓰러졌기 때문이다.

13.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이집트를 치러 오는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4. “너는 이집트와 믹돌과 3멤피스와 다바네스에 이렇게 선포하라. ‘너희는 자기 위치를 지키고 대비하라. 칼이 너희를 다 삼켜 버릴 것이다.

15. 어째서 4너희 힘 센 아피스 신이 쓰러졌는가? 그가 일어설 수 없으니 여호와께서 그를 넘어뜨렸기 때문이다.’

16. 너희 병사들이 계속 넘어지고 쓰러지니 너희 외국 용병들이 ‘우리 민족과 고향 땅으로 돌아가서 원수의 칼날을 피하자’ 하는구나.

17. 너희는 이집트 바로 왕이 ‘기회를 놓친 허풍선’이라고 외쳐라.”

18.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다볼산이나 해변의 갈멜산처럼 의젓한 자가 이집트를 치러 나올 것이다.

예레미야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