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4:6-16 현대인의 성경 (KLB)

6. 그래서 나는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 있는 시드기야왕에게 전하였다.

7. 이때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 곧 유다가 최후까지 지키고 있던 요새 성 라기스와 아세가를 공격하고 있었다.

10. 그래서 모든 백성들과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노예를 풀어 주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는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기들의 종에게 자유를 주었다.

11. 그러나 그 후에 그들은 마음이 변하여 그들이 풀어 준 노예들을 다시 끌어다가 종으로 삼았다.

14. ‘너희는 7년마다 너희에게 팔린 너희 동족 히브리인을 놓아 주어라. 그가 6년 동안 너희를 섬긴 후에는 너희가 그를 자유롭게 놓아 주어야 한다’ 하였으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듣지도 않았다.

15. 그런데 최근에 너희는 뉘우치고 내 앞에서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가 모두 너희 동족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너희 종들을 놓아 주겠다고 성전에서 나에게 엄숙히 서약하였다.

16. 그러나 이제 너희는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너희가 자유롭게 풀어서 마음대로 가게 한 노예들을 다시 끌어다가 종살이를 시키고 있다.

예레미야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