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8:57-70 현대인의 성경 (KLB)

57. 자기들의 조상들처럼 배반하고 성실하지 못하며 굽은 화살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58. 그들은 이방 신전을 짓고 우상을 섬겨 그를 몹시 화나게 하였다.

59. 하나님이 그들의 소행을 보시고 노하셔서 자기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고

60. 그가 사람들 가운데 세운 실로의 성막에서 떠나셨으며

61. 그의 능력과 영광의 상징인 법궤를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시고

62. 몹시 노하셔서 자기 백성을 원수들의 칼날에 죽게 하셨다.

63. 불이 저희 청년들을 삼키자 처녀들에게 혼인 노래가 없어졌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그 미망인들은 슬피 울 수도 없었다.

65. 그때 여호와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술 기운으로 깨어난 용사같이 일어나셔서

66. 그의 대적을 물리치시고 그들이 회복할 수 없는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67. 그러나 그는 요셉의 집안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않으시고

68. 대신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셔서

69. 높은 산처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신 땅처럼, 그 곳에 성전을 지으셨다.

70. 그가 또 자기 종 다윗을 택하시고 양을 치던 목장에서 그를 이끌어내어

시편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