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1:1-8 현대인의 성경 (KLB)

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다시 모여 자기들의 딸을 베냐민 사람에 게 시집보내지 않기로 맹세하였다.

2. 그러고서 이스라엘 백성은 벧엘로 올라가 날이 저물 때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 소리 높여 통곡하며

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쩌다가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한 지파가 이스라엘에서 빠져나가야 하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다.

4. 그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5. 그러고서 그들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여호와 앞에 모이지 않은 자가 누구냐?” 하고 서로 물었다. 이것은 그들이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모이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기로 맹세하였기 때문이었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형제 베냐민 사람들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이스라엘은 한 지파를 잃었다.

7. 우리가 우리 딸을 그들에게 시집보내지 않기로 여호와께 맹세하였으니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 남은 자들에게 아내를 구해 줄 수 있겠는가?”

8. 그들은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미스바로 올라와서 여호와 앞에 모이지 않은 자가 누구인지 물어 보고 길르앗의 야베스에서는 한 사람도 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10-11.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감한 군 인 12,000명을 길르앗의 야베스로 보내며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야베스 주민을 칼로 쳐서 처녀가 아닌 사람은 어린 아이까지 모조리 죽여라.”

20-21. 그러고서 그들은 남은 베냐민 사람들 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포도원에 숨어서 살피고 있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오면 즉시 포도원에서 뛰어나와 그들을 하나씩 붙들어라. 그리고 그들을 너희 땅으로 데리고 가서 아내로 삼아라.

사사기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