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는 시대였다. 그리고 단 지파는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서 아직 살 땅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정착할 땅을 찾고 있었다.
2. 그래서 단 지파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집안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용사를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선발하여 땅을 정찰해 오도록 하였다. 그들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들어가서 미가의 집에 묵게 되었다.
3. 그들이 거기서 그 젊은 레위인의 목소리를 알아 듣고 그에게 가서 물었다. “누가 너를 이리로 데려왔느냐?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며 왜 이 곳에 있느냐?”
4. 그러자 그는 미가가 자기에게 한 일을 다 말하고 “그가 나를 고용하였으므로 내가 그의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그때 그들이 “우리가 가는 길이 성공할 것인지 하나님께 물어 봐 주게” 하고 부탁하자
17-18. 그 다섯 사람들이 신당으로 들어가 새 긴 신상과 에봇과 가정 신들과 주조된 우상을 가지고 나오자 무장한 단 지파 사람 600명과 함께 문 앞에 서 있던 제사장이 그것을 보고 “무슨 짓입니까?” 하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