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18-29 현대인의 성경 (KLB)

18.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간교한 생각을 아시고 “위선자들아, 왜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내게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예수님께 2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자

20. 예수님은 “이 초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21. 그들이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22.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말문이 막힌 채 가 버렸다.

23. 바로 그 날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24. “선생님, 모세는 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25. 우리 이웃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하여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그 동생이 형수와 살게 되었습니다.

26. 그러나 둘째도 자식 없이 죽었고 셋째에서 일곱째까지 모두 그렇게 되었으며

27. 끝내는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28.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29.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

마태복음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