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편 예언자 엘리사는 예언자의 생도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너 는 옷을 단단히 잡아매고 이 기름을 가지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가거라.
2. 그 곳에 도착하거든 너는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를 찾아 그를 불러내어 골방으로 데리고 가서
3. 그 머리에 기름을 붓고 여호와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다고 말한 다음 즉시 문을 열고 도망하여라. 거기서 우물쭈물해서는 안 된다.”
4. 그래서 그 젊은 예언자는 라못으로 갔는데
5. 예후가 군 지휘관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그때 그가 “장군님, 내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하자 “누구 말인가?” 하고 예후가 물었다. 그래서 그는 “장군님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15. 이렇게 해서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 밧의 아들인 예후가 요람왕을 반역하였다. 이때 요람은 길르앗의 라못에서 시리아의 하사엘왕과 싸우다가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스르엘에 가 있었다. 그래서 예후는 자기 동료들에게 “내가 왕이 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면 한 사람이라도 이스르엘에 가서 우리가 행한 일을 보고하지 못하도록 해 주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