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4:17-22 현대인의 성경 (KLB)

17. 그러나 엘리사가 말한 대로 그 여자는 그 이듬해 정말 아들을 낳았다.

18. 그후로 그 아이는 그럭저럭 자라갔다. 어느 날 그는 밭에서 일꾼들과 함께 추수하는 자기 아버지에게 갔다가

19. 갑자기 “아이구 머리야! 아이구 머리야!” 하고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자기 사환에게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 주라고 하였다.

20. 그래서 사환은 아이를 그의 어머니에게 데려다 주었는데 그 아이는 정오까지 자기 어머니의 무릎 위에 누워 있다가 죽고 말았다.

21. 그 어머니는 아들을 엘리사의 방으로 안고 가서 침대 위에 눕힌 다음 방문을 닫고 나와서

22. 남편을 불러 말하였다. “하인 한 사람과 나귀 한 마리를 준비해 주세요. 내가 급히 하나님의 사람에게 갔다오겠습니다.”

열왕기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