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4:13-20 현대인의 성경 (KLB)

13. 이들은 자재를 운반하는 짐꾼들을 관리하고 인부들의 일 하나하나를 감독하였으며 또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서기 업무를 보고 작업 일지를 쓰며 문지기 일을 맡았다.

14. 어느 날 대제사장 힐기야는 성전 안에 두었던 헌금을 끄집어내다가 모세를 통해 주신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15. 그러자 그는 서기관 사반에게 “내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습니다”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다.

16. 그래서 사반은 그 책을 가지고 왕에게 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우리는 왕이 명령하신 것을 모두 수행하였으며

17. 성전에 보관되어 있던 헌금을 가져다가 성전 수리 담당자들과 인부들에게 주었습니다.”

18. 그러고서 사반은 또 “제사장 힐기야가 나에게 이 책을 주었습니다” 하며 그것을 왕 앞에서 큰 소리로 읽었다.

19. 왕은 그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자 두려워서 자기 옷을 찢고

20.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3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보좌관 아사야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역대하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