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도 앗시리아 사람들을 연모하였는데 그들은 지방 장관들과 군 지휘관들과 용사들과 기병들로서 모두 잘생긴 젊은 청년들이었다.
13. 그도 자신을 더럽힌 것을 내가 보았으니 그 자매들은 모두 같은 길을 걸었다.
14. “그가 더욱 많은 음행을 하게 된 것은 붉은 색으로 벽에 그려진 갈대아 사람들의 화상을 본 것 때문이었다.
15. 그 화상들은 허리에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화려한 수건을 감았으며 용모는 바빌로니아의 장교 같았다.
16. 그가 그 화상들을 보고 그들을 연모하여 바빌로니아에 있는 그들에게 사람을 보냈다.
17. 그러자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사랑의 침상에 올라 음란으로 그를 더럽혔으며 그가 더럽혀진 후에는 결국 그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18. 이와 같이 그가 공공연하게 매춘 행위를 하며 나체를 드러내므로 내가 그의 언니를 싫어한 것처럼 그를 싫어하였으나
19. 그는 어릴 때 이집트에서 창녀짓을 하던 일을 생각하고 더욱더 난잡하게 음행하며
20. 나귀나 말처럼 정력이 왕성한 음란한 간부를 연모하였다.
21. 그래서 그는 이집트 사람들이 그의 가슴과 유방을 애무해 주던 젊었을 때의 음란한 일을 오히려 사모하였다.
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연애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도록 하겠다.
23. 그들은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모든 갈대아 사람,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과 그리고 모든 앗시리아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 잘생긴 청년들이며 지방 장관들과 군 지휘관들과 고관들과 기병대 장교들로서 다 말을 타는 자들이다.
24. 그들이 너를 치기 위해 무기와 전차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든 수많은 군대를 이끌고 와서 너를 포위할 것이다. 내가 너를 그들에게 넘겨 주겠다. 그들이 너를 자기들의 법대로 심문할 것이다.
25. 내가 질투의 분노를 너에게 쏟을 것이니 그들이 분노하여 네 코와 귀를 잘라 버리고 남은 자들을 칼날에 쓰러뜨릴 것이다. 또 그들은 네 자녀를 빼앗고 살아 남은 자들을 불에 태워 버릴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