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예루살렘 을 바라보고 성소를 향해 외치며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예언하라. ‘내가 너를 대적하고 칼을 뽑아 네 가운데서 의로운 자와 악한 자를 모두 죽여 버리겠다.
14.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예언하라. 너는 손뼉을 힘 있게 치고 칼을 두세 번 휘둘러라. 이것은 죽이는 칼이며 대량 학살을 위한 칼이다.
15. 이 칼이 많은 사람들을 낙담하게 하고 엎드러지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성문마다 번쩍번쩍하는 칼을 두었다. 그것이 번개처럼 번쩍거리며 죽일 준비를 하고 있다.
16. 칼아, 우측을 치고 좌측을 쳐라. 네 칼날이 향하는 대로 쳐라.
17. 나도 손뼉을 치며 분풀이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9. “사람의 아들아, 너는 바빌로니아 왕의 칼이 들어올 두 길을 표시하라. 그 두 길은 출발점이 한 곳이 되게 하고 성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표지판을 세워라.
20. 한 길은 칼이 암몬 사람들의 랍바성으로 가는 길을 표시하고 다른 한 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