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7:20-28-29 현대인의 성경 (KLB)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보았느냐고 묻자 그 여자는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고 말해 주었다. 그 종들은 그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결국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21. 그들이 떠난 후에 두 사람은 우물에서 올라와 다윗에게 급히 달려가서 “오늘 밤 서둘러서 요단강을 건너가십시오. 아히도벨이 왕을 잡아죽일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하고 일러 주었다.

22. 그래서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갔으며 새벽까지 강을 건너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3. 한편 아히도벨은 자기 제안이 좌절된 것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워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정리하고 목매달아 자살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 아버지의 묘실에 장사되었다.

24. 다윗은 곧 마하나임에 도착하였고 압살롬은 이스라엘의 전 군대를 이끌고 요단강을 건넜다.

25. 압살롬은 요압 대신 아마사를 이스라엘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이스마엘 사람 이드라였고 그의 어머니는 나하스의 딸이며 요압의 어머니인 스루야의 동생 아비가일이었다.

26. 압살롬과 그의 군대는 길르앗 땅에 진 쳤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도착했을 때 암몬의 랍바성에 사는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인 마길과 로글림에 사는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28-29. 침구와 취사 도구, 밀, 보리, 밀가루, 볶은 곡식, 콩, 팥, 꿀, 버터, 양, 치즈를 가져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주었다. 그들은 다윗과 그 일행이 광야를 걸어오는 동안 몹시 지치고 피곤하며 목마르고 배고플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사무엘하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