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4:20-26 현대인의 성경 (KLB)

20. 요압 장군은 이 일을 자기가 시키지 않은 것처럼 꾸미려 하였으나 왕은 하나님의 천사와 같은 지혜가 있어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21. 그래서 왕은 요압을 불러 “좋다. 가서 압살롬을 데려오너라” 하였다.

22. 그러자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왕을 위해 복을 빌고 “저의 요구를 들어주시는 것을 보니 이제서야 왕이 저를 총애하시는 줄 알겠습니다” 하고

23.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24. 그러나 왕은 “그를 자기 집에 가서 머물러 있게 하고 내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를 보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래서 압살롬은 자기 집으로 가서 왕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25. 이스라엘에 압살롬만큼 미남자로서의 인기를 모은 사람도 없었다.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 하나 없었다.

26. 그는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해마다 한 번씩 머리를 깎았는데 그 깎은 머리털을 저울에 달아 보니 2약 2.3킬로그램이나 되었다.

사무엘하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