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14-19 현대인의 성경 (KLB)

14. 한편 나발의 종들 중에 한 사람이 아비가일에게 가서 말하였다.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그의 부하들을 보냈으나 주인이 그들을 모욕했습니다.

15-16. 하지만 다윗의 부하들은 우리에게 정 말 잘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사실 밤낮으로 그들은 우리에게 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 양은 물론 아무것도 잃어버린 것이 없습니다.

17. 이제 당신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빨리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은 주인과 주인의 전 가족을 해하기로 이미 작정하였습니다. 주인은 막돼먹은 사람이라 말을 붙여 볼 수도 없습니다.”

18. 그러자 아비가일은 급히 빵 200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놓은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두 말과 건포도 100송이와 무화과 200뭉치를 여러 마리의 나귀에 싣고

19. 자기 종들에게 “먼저 가거라. 내가 뒤따라가겠다”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남편에게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

사무엘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