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7:32-38 현대인의 성경 (KLB)

32. 군인들이 밧줄을 끊어 거룻배를 떠내려 보냈다.

33. 날이 밝아 올 무렵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14일 동안이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폭풍에 시달려 왔습니다.

34.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살아 남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그러고서 바울은 빵을 들고 모든 사람 앞에 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먹기 시작하였다.

36. 그러자 모두 용기를 얻어 음식을 먹었는데

37.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276명이었다.

38. 다 배불리 먹은 후 배를 가볍게 하려고 남은 밀을 바다에 던져 버렸다.

사도행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