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8-23 현대인의 성경 (KLB)

8. 그러나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서 내 속에 온갖 탐심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것은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9. 3내가 한때는 율법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계명을 알게 되자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습니다.

10. 생명을 주기 위한 그 계명이 오히려 나에게 죽음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11. 이것은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 나를 속이고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므로 율법과 계명은 다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

13. 그렇다면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나를 죽인 것은 죄입니다. 죄가 죄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 선한 그것을 이용하여 나를 죽였으니 죄는 계명으로 철저하게 악한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14. 우리는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어 죄의 종으로 팔렸습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16. 만일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내가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17. 그러나 이것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18.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의 4옛 성품 속에는 선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 나는 내가 바라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서 나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선한 일을 하려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22. 나의 5내적 존재는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23.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로마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