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43-52 현대인의 성경 (KLB)

43.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낮 712시쯤 되어 온 땅에 어두움이 뒤덮이더니 오후 83시까지 계속되었다.

45. 해가 빛을 잃었고 성전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졌다.

46.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47. 이 광경을 지켜 보고 있던 9장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은 정말 의로운 분이었구나!” 하였고

48. 구경하러 모인 사람들도 일어난 일을 보고 모두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

49. 또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과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따라온 여자들도 멀리서 이 일을 지켜 보았다.

50. 의회 의원 가운데 착하고 의로운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51. 그는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따르지 않았다. 그는 유대인의 도시 아리마대 출신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52. 그가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고

누가복음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