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4-23 현대인의 성경 (KLB)

4. 은혜의 선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성령님은 한 분이시며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님도 한 분이십니다.

6. 그리고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님이 계시는 증거를 주신 것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님이 지식의 말씀을,

9.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능력을,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 행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을 분별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을 통역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11. 이 모든 것은 같은 한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이런 은혜의 선물을 나누어 주십니다.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아도 그것이 다 한 몸인 것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와 같습니다.

13. 우리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님으로 2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한 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만일 발이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만일 온 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들으며 온 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한 몸에 여러 가지 다른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만일 모두 한 지체뿐이라면 몸은 어디입니까?

20. 그래서 지체는 많아도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고 하거나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22. 몸 가운데 약해 보이는 지체가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23.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또 별로 아름답지 못한 부분을 더욱 아름답게 꾸밉니다.

고린도전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