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여기 바빌로니아에서도똑같은 일이 일어났다.나의 백성이까닭도 없이 여기로 사로잡혀 왔고,지배자들은 그들을 조롱한다.날마다 쉬지 않고나의 이름을 모독하고 있으니,지금 내가무슨 일을 하여야 하겠느냐?”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6. “반드시 나의 백성이나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그 날이 오면,반드시 나의 백성은내가 하나님이라는 것과내가 그들에게 말한하나님이었다는 것을알게 될 것이다.”
7. 놀랍고도 반가워라!희소식을 전하려고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평화가 왔다고 외치며,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하는구나.
8. 성을 지키는 파수꾼들의 소리를들어 보아라.그들이 소리를 높여서,기뻐하며 외친다.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오시는 그 모습을 그들이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9. 너희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함성을 터뜨려라. 함께 기뻐 외쳐라.주님께서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속량하셨다.
10. 주님께서모든 이방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당신의 거룩하신 능력을드러내시니,땅 끝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다.
11. 너희는 떠나거라,그 곳에서 떠나 나오너라.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그 가운데서 나오너라.주님의 그릇을 운반하는 사람들아,너희는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