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8:12-22 새번역 (RNKSV)

12. 물이 말라 버리면,왕골은 벨 때가 아직 멀었는데도모두 말라 죽고 만다.

13. 하나님을 잊는 모든 사람의 앞길이이와 같을 것이며,믿음을 저버린 사람의 소망도이와 같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14. 그런 사람이 믿는 것은끊어질 줄에 지나지 않으며,의지하는 것은거미줄에 지나지 않는다.

15. 기대어 살고 있는 집도오래 서 있지 못하며,굳게 잡고 있는 집도버티고 서 있지 못할 것이다.

16. 비록 햇빛 속에서싱싱한 식물과 같이동산마다 그 가지를 뻗으며,

17. 돌무더기 위에까지그 뿌리가 엉키어서돌 사이에 뿌리를 내린다고 해도,

18. 뿌리가 뽑히면,서 있던 자리마저‘나는 너를 본 일이 없다’고모르는 체할 것이다.

19. 살아서 누리던 즐거움은이렇게 빨리 지나가고,그 흙에서는또 다른 식물이 돋아난다.

20. 정말 하나님은,온전한 사람 물리치지 않으시며,악한 사람 손 잡아 주지 않으신다.

21. 그분께서네 입을 웃음으로 채워 주시면,네 입술은즐거운 소리를 낼 것이니,

22. 너를 미워하는 사람은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악인의 장막은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