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7:11-18 새번역 (RNKSV)

11. 그러나 나는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습니다.분하고 괴로워서,말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12. 내가 바다 괴물이라도 됩니까?내가 깊은 곳에 사는 괴물이라도 됩니까?어찌하여 주님께서는나를 감시하십니까?

13. 잠자리에라도 들면 편해지겠지,깊이 잠이라도 들면고통이 덜하겠지하고 생각합니다만,

14. 주님께서는악몽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무서운 환상으로저를 떨게 하십니다.

15. 차라리 숨이라도막혀 버리면 좋겠습니다.뼈만 앙상하게 살아 있기보다는,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16. 나는 이제 사는 것이 지겹습니다.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제발, 나를혼자 있게 내버려 두십시오.내 나날이 허무할 따름입니다.

17. 사람이 무엇이라고,주님께서그를 대단하게 여기십니까?어찌하여사람에게 마음을 두십니까?

18.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아오셔서순간순간 그를 시험하십니까?

욥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