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7:10-22 새번역 (RNKSV)

10. 하나님이 쉬시는 숨으로 물이 얼고,넓은 바다까지도꽁꽁 얼어 버립니다.

11. 그가 또 짙은 구름에물기를 가득 실어서,구름 속에서번갯불이 번쩍이게 하십니다.

12. 구름은 하나님의 명을 따라서뭉게뭉게 떠다니며,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것을이 땅 위의 어디에서든지이루려고 합니다.

13. 하나님은땅에 물을 주시려고비를 내리십니다.사람을 벌하실 때에도비를 내리시고,사람에게 은총을 베푸실 때에도비를 내리십니다.

14. 욥 어른은이 말을 귀담아 들으십시오.정신을 가다듬어서,하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들을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15. 하나님이 어떻게 명하시는지,그 구름 속에서 어떻게번갯불이 번쩍이게 하시는지를아십니까?

16. 구름이어떻게 하늘에 떠 있는지를아십니까?하나님의 이 놀라운 솜씨를알기라도 하십니까?

17. 모르실 것입니다.뜨거운 남풍이 땅을 말릴 때에,그 더위 때문에고통스러워하신 것이고작일 것입니다.

18. 어른께서 하나님을 도와서하늘을 펴실 수 있습니까?하늘을번쩍이는 놋거울처럼만드실 수 있습니까?

19. 어디 한 번 말씀하여 보십시오.하나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를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우리는 무지몽매하여하나님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20.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여,다 할 수 있겠습니까?어찌하여 하나님께나를 멸하실 기회를드린단 말입니까?

21. 이제 하늘에서빛나는 빛이 눈부십니다.쳐다볼 수 없을 만큼 밝습니다.바람이 불어서하늘이 맑아졌습니다.

22. 북쪽에는 금빛 찬란한 빛이 보이고,하나님의 위엄찬 영광이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욥기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