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4:1-9 새번역 (RNKSV)

1. 엘리후가 욥의 세 친구에게 말하였다.

2. 지혜를 자랑하시는 어른들께서는내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아는 것이 많다고자부하시는 세 분께서내게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어른들께서는음식을 맛만 보시고도,그 음식이좋은 음식인지 아닌지를 아십니다.그러나 지혜의 말씀은 들으시고도,잘 깨닫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4. 이제는 우리 모두가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보고,진정한 선을함께 이룩하여 볼 수 있기를바랍니다.

5. 욥 어른은 이렇게 주장하십니다.“나는 옳게 살았는데도,하나님은 나의 옳음을옳게 여기지 않으신다.”

6. 또 욥 어른은“내가 옳으면서도,어찌 옳지 않다고거짓말을 할 수 있겠느냐?나는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그러나 나는 죄가 없다”하고 말씀하십니다.

7. 도대체 욥 어른과 같은 사람이또 어디에 있겠습니까?그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을물 마시듯 하고 있지 않습니까?

8. 그리고 그는나쁜 일을 하는 자들과 짝을 짓고악한 자들과 함께 몰려다니면서

9. “사람이 하나님을기쁘게 해드린다 해도,덕볼 것은 하나도 없다!”하고 말합니다.

욥기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