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19-26 새번역 (RNKSV)

19. 그 곳은낮은 자와 높은 자의 구별이 없고,종까지도주인에게서 자유를 얻는 곳인데!

20. 어찌하여 하나님은,고난당하는 자들을 태어나게 하셔서빛을 보게 하시고,이렇게 쓰디쓴 인생을살아가는 자들에게생명을 주시는가?

21. 이런 사람들은 죽기를 기다려도죽음이 찾아와 주지 않는다.그들은 보물을 찾기보다는죽기를 더 바라다가

22. 무덤이라도 찾으면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데,

23. 어찌하여 하나님은길 잃은 사람을 붙잡아 놓으시고,사방으로 그 길을 막으시는가?

24. 밥을 앞에 놓고서도,나오느니 탄식이요,신음 소리 그칠 날이 없다.

25. 마침내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일이밀어닥치고,그렇게도 무서워하던 일이다가오고야 말았다.

26. 내게는 평화도 없고,안정도 없고,안식마저 사라지고,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

욥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