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5:21-30 새번역 (RNKSV)

21. 들리는 소식이라고는다 두려운 소식뿐이고,좀 평안해졌는가 하면 갑자기파괴하는 자가 들이닥치는 것이다.

22. 그런 사람은,어디에선가 칼이목숨을 노리고 있으므로,흑암에서 벗어나서 도망할 희망마저가질 수 없다.

23. 날짐승이그의 주검을 먹으려고기다리고 있으니,더 이상 앞날이 없음을그는 깨닫는다.

24. 재난과 고통이,공격할 준비가 다 된 왕처럼,그를 공포 속에 몰아넣고 칠 것이다.

25. 이것은 모두 그가,하나님께 대항하여주먹을 휘두르고,전능하신 분을우습게 여긴 탓이 아니겠느냐?

26. 전능하신 분께 거만하게 달려들고,방패를 앞세우고그분께 덤빈 탓이다.

27. 비록, 얼굴에 기름이번지르르 흐르고,잘 먹어서 배가 나왔어도,

28. 그가 사는 성읍이 곧 폐허가 되고,사는 집도 폐가가 되어서,끝내 돌무더기가 되고 말 것이다.

29. 그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고,재산은 오래 가지 못하며,그림자도 곧 사라지고 말 것이다.

30. 어둠이 엄습하면피하지 못할 것이며,마치 가지가불에 탄 나무와 같을 것이다.꽃이 바람에 날려 사라진 나무와같을 것이다.

욥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