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도리어 내가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는 슬픔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8. 그가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의 잘못을 깨우치실 것이다.
9. 죄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10. 의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고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못 볼 것이기 때문이요,
11. 심판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지금은 감당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