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서 10:19-25 새번역 (RNKSV)

19. 이 말씀 때문에 유대 사람들 가운데 다시 분열이 일어났다.

20. 그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그가 귀신이 들려서 미쳤는데, 어찌하여 그의 말을 듣느냐?” 하고,

21. 또 다른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말은 귀신이 들린 사람의 말이 아니다. 귀신이 어떻게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할 수 있겠느냐?” 하였다.

22. 예루살렘은 성전 봉헌절이 되었는데,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경내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다.

24. 그 때에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시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하여 주십시오.”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가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그 일들이 곧 나를 증언해 준다.

요한복음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