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2:2-6 새번역 (RNKSV)

2. 그 날은 캄캄하고 어두운 날,먹구름과 어둠에 뒤덮이는 날이다.셀 수 없이 많고 강한메뚜기 군대가 온다.마치 어둠이산등성이를 넘어오듯이새까맣게 다가온다.까마득한 옛날까지거슬러 올라가 보아도,이런 일은 없었다.앞으로 천만 대에 이르기까지도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3. 그들이 불처럼초목을 삼키고 지나가면,지나간 자리에서는불꽃이 활활 타오른다.그들이 오기 전에는이 땅이 에덴 동산 같으나,한 번 지나가고 나면황량한 사막이 되어 버린다.그 앞에서는살아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

4. 그들은 떼지어 몰려오는 말과 같고달려오는 군마와 같다.

5. 이 봉우리에서 저 봉우리로달리는 소리는병거의 굉음과도 같고,불꽃이검불을 태우는 소리와도 같다.그들은 막강한 군대가공격 명령을 기다리는 것 같이전열을 갖춘다.

6. 그들이 접근하면모두들 자지러지고,모두들 얼굴빛이 하얗게 질린다.

요엘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