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51:2-13 새번역 (RNKSV)

2. 내가 바빌로니아로키질하는 외국 군대를 보내어서,그 땅을 키질하여말끔히 쓸어내게 하겠다.재앙의 날이 오면,그들이 사방에서 몰려와서그 땅을 칠 것이다.

3. 바빌로니아의 군대가활을 당기지 못하게 하고,갑옷을 입지 못하게 하여라.너희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를무자비하게 죽이고,그 모든 군대를 진멸시켜라.

4. 바빌로니아 사람들이자기들의 땅에서 칼에 쓰러져 죽고,자기들이 사는 거리에서창에 찔려 죽을 것이다.”

5. 비록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역해서, 그들의 땅에 죄가 가득 찼으나,자기들의 하나님 만군의 주에게버림을 받은 것이 아니다.

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각자 자기의 목숨을 건져라. 바빌로니아의 죄악 때문에너희까지 함께 죽지 말아라.이제 주님께서 바빌로니아를그가 받아야 마땅한 대로보복하실 때가 되었다.

7. 바빌로니아는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이었다.거기에 담긴 포도주가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다.세계 만민이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8. 바빌로니아가갑자기 쓰러져서 망하였다.그를 애도하고 통곡하여라.혹시 그가 낫지 않는지,유향을 가져다가그 상처에 발라 보아라.

9. 우리가 바빌로니아를치료하려고 하였으나,낫지 않으니,이제는 바빌로니아를 내버려 두고,각자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바빌로니아의 재앙이하늘에까지 닿았고,창공에까지 미쳤다.

10. 주님께서우리의 의로움을 밝혀 주셨으니,어서 시온으로 가서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선포하자.

11. 너희는 화살촉을 갈고,방패를 잡아라.주님께서 메대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빌로니아를 멸하기로뜻을 세우셨다.이것은 주님께서주님의 성전을무너뜨린 자들에게 하시는복수다.

12. 너희는 바빌론 도성의 성벽을 마주 보며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경계를 강화하여라.보초를 세워라.복병을 매복시켜라.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하기로계획하신 것을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이다.

13. 큰 물 가에 사는,보물을 많이 가진 자야,너의 종말이 다가왔다.너의 목숨이 끊어질 때가 되었다.

예레미야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