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4:28-31 새번역 (RNKSV)

28. 이 일 때문에 온 땅이 애곡하고,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나 주가 말하였으니,마음을 바꾸지 않고,취소하지 않겠다.”

29. “기병들과 활 쏘는 군인들의 함성에,성읍마다 사람들이 도망하여숲 속에 숨고,바위 위로 기어올라간다.이렇게 모두 성읍을 버리고 떠나니,성읍에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다.

30. 그런데 너 예루살렘아,네가 망하였는데도,네가 화려한 옷을 입고,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눈화장을 짙게 하다니,도대체 어찌된 셈이냐?너의 화장이 모두 헛일이 될 것이다.너의 연인들은 너를 경멸한다.그들은 오직 너를 죽이려고만 한다.”

31. 나는 해산하는 여인의진통 소리를 이미 들었다.첫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신음하는 소리,딸 시온이 몸부림 치는 소리다.딸 시온이 손을 휘저으며신음하는 소리다.‘이제 나는 망하였구나.그들이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하는구나.

예레미야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