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4:19-23 새번역 (RNKSV)

19. 아이고, 배야.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구나.아이고, 가슴이야.심장이 몹시 뛰어서,잠자코 있을 수가 없구나.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전쟁의 함성이 들려 온다.

20. 재난에 재난이꼬리를 물고 일어난다.온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긴다.

21. 저 전쟁 깃발을언제까지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저 나팔 소리를언제까지더 듣고 있어야만 하는가?

22. “나의 백성은 참으로 어리석구나.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자식들이요,전혀 깨달을 줄 모르는 자식들이다.악한 일을 하는 데에는슬기로우면서도,좋은 일을 할 줄 모른다.”

23. 땅을 바라보니,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하늘에도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예레미야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