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5:31-38 새번역 (RNKSV)

31. 주님께서 만민을 신문하실 것이니,그 우렁찬 소리가땅 끝에까지 퍼질 것이다.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니,악인들을 칼로 쳐서죽게 하실 것이다.나 주의 말이다.’”

3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보아라, 재앙이 이 민족에서저 민족에게로 퍼져 나가고,땅의 사방 끝에서큰 폭풍이 일 것이다.

33. 그 날에는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나 주에게 죽임을 당한 시체들이 널려 있을 것이며, 그들이 죽었다고 하여 울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을 모아다가 묻어 줄 사람도 없어서, 마치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이다.”

34. “목자들아,너희는 울부짖으며 통곡하여라.양 떼의 인도자들아,너희는 재 위에서 뒹굴어라.너희가 살육을 당할 날이 다가왔다.귀한 그릇이 떨어져 깨지듯이너희가 부서질 것이다.

35. 목자들은 도피처도 없으며,양 떼의 인도자들은도망할 곳도 없을 것이다.”

36. 목자들이 울부짖는 소리와양 떼의 인도자들이통곡하는 소리를들어 보아라.주님께서 그들의 목장을파괴하셨기 때문이다.

37. 주님께서 맹렬히 진노하시니,평화롭던 초장들이황무지가 되었다.

38. 사자가 굴을 버리고 떠나가듯이,주님께서 떠나가셨다.압박하는 자의 칼과주님의 분노 때문에그 땅이 폐허가 되었다.

예레미야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