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엘리에셀의 아들 가운데서는 르하뱌가 족장이다. 엘리에셀에게는 다른 아들이 없었지만, 르하뱌에게는 아들이 아주 많았다.
18. 이스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슬로밋이다.
19. 헤브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여리야이고, 그 다음은 아마랴이고, 셋째는 야하시엘이고, 넷째는 여가므암이다.
20. 웃시엘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미가이고, 그 다음은 잇시야이다.
21.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마흘리의 아들로는 엘르아살과 기스가 있다.
22. 엘르아살은 아들은 없이 딸들만 남겨 두고 죽었다. 그래서 그의 조카인 기스의 아들들이 그의 딸들에게 장가 들었다.
23. 또 무시의 아들로는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이렇게 세 사람이 있다.
24. 이들은, 각자의 가문별로 인구를 조사하여 이름이 기록된 레위의 자손으로서,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스무 살이 넘은 각 가문의 족장들이다.
25. 다윗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평안을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계실 것이므로,
26.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를 섬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27. 다윗의 유언에 따라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자손을 조사하였다.
28. 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과 뜰과 방을 보살피고 모든 거룩한 물건을 깨끗이 닦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29. 또 상 위에 늘 차려 놓는 빵과, 곡식제물의 밀가루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냄비로 굽는 일과, 반죽하는 일과, 저울질을 하고 자로 재는 모든 일을 맡았다.
30. 또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31.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주님께 번제를 드리되, 규례에 따라 정한 수대로, 거르지 않고 항상 주님 앞에 드리는 일을 맡았다.
32. 이렇게 그들은 회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책임과, 그들의 친족 아론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책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