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23:32-38 새번역 (RNKSV)

3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네 언니가 마신 잔을너도 마실 것이다.우묵하고 넓은 잔에가득 넘치도록 마시고,웃음거리와 우롱거리가 될 것이다.

33. 너는 잔뜩 취하고근심에 싸일 것이다.그것은 공포와 멸망의 잔이요,네 언니 사마리아가 마신 잔이다.

34. 너는 그 잔을 다 기울여말끔히 비우고,그 잔을 조각내어 씹으며,네 유방을 쥐어뜯을 것이다.내가 이렇게 말하였으니,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5.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나를 잊었고, 나를 네 등 뒤로 밀쳐 놓았으니, 이제는 네가 음란한 생활과 음행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한다.”

36.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사람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지 않겠느냐? 두 자매의 역겨운 일들을, 네가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37. 그들은 간음을 하였으며, 손으로 피를 흘렸으며, 우상들과도 간음을 하였으며, 또 나에게 낳아 준 제 아들딸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태워 죽였다.

38. 더욱이 그들은 나에게까지 이런 일을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에스겔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