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20:20-24 새번역 (RNKSV)

20.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징이 되어,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여라’ 하였다.

21. 그런데 그 자손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나의 율례를 따르지 않았고, 나의 규례를 지키지 않았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머리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22. 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 이방 사람들의 눈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내 손을 거두었던 것이다.

23. 그러면서도 그들을 이방 민족들 가운데 흩어 놓고, 여러 나라 가운데 헤치겠다고 내가 광야에서 또 한번 손을 들어 맹세한 것은,

24. 그들의 눈이 자기 조상의 우상에게 팔려서, 나의 규례대로 살지 않고, 나의 율례를 배척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에스겔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