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9-27 새번역 (RNKSV)

19. “우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호렙을 떠나, 우리가 본 그 크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습니다.

20.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일렀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왔습니다.

21. 보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신 땅이 당신들 앞에 있습니다.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십시오.’

22. 그러나 당신들은 다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땅을 탐지할 사람들을 먼저 보내서,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쳐들어갈 성읍들이 어떠한지, 그 땅을 정찰하여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자.’

23. 내가 듣기에도 그 말은 옳은 말이어서, 나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24. 뽑힌 사람들은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였습니다.

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들을 따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26.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7. 당신들은 장막 안에서 원망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신다.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키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처럼 이끌어 내셨다.

신명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