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3:6-14 새번역 (RNKSV)

6. 오만은 그들의 목걸이요,폭력은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7.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마음에는 헛된 상상이 가득하며,

8.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거만한 모습으로폭언하기를 즐긴다.

9.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10. 하나님의 백성마저도그들에게 홀려서,물을 들이키듯,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11. 덩달아 말한다.“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가장 높으신 분이라고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하고 말한다.

12. 그런데 놀랍게도,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신세가 언제나 편하고,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13. 이렇다면,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내 손으로 죄를 짓지 않고깨끗하게 살아온 것이허사라는 말인가?

14. 하나님,주님께서는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시편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