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9:1-5 새번역 (RNKSV)

1.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내 혀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악한 자가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나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

2.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심지어 좋은 말도 하지 않았더니,걱정 근심만 더욱더 깊어 갔다.

3. 가슴 속 깊은 데서뜨거운 열기가 치솟고생각하면 할수록울화가 치밀어 올라서주님께 아뢰지 않고는견딜 수 없었다.

4. “주님 알려 주십시오.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나의 일생이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말씀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나에게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주셨으니,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없는 것이나 같습니다.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인생의 전성기조차도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

시편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