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서 6:1-9 새번역 (RNKSV)

1.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내 앞에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대가 나왔다. 두 산은 놋쇠로 된 산이다.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끌고 있고,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얼룩말들이 끌고 있었다. 말들은 모두 건장하였다.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그것이 무엇들이냐고 물었다.

5. 그 천사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그것들은 하늘의 네 영이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뵙고서, 지금 떠나는 길이다.

6. 검은 말들이 끄는 병거는 북쪽 땅으로 떠나고, 흰 말들이 끄는 병거는 서쪽으로 떠나고, 얼룩말들이 끄는 병거는 남쪽 땅으로 떠난다.”

7. 그 건장한 말들이 나가서 땅을 두루 돌아다니고자 하니, 그 천사가 말하였다. “떠나거라. 땅을 두루 돌아다녀라.” 병거들은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8. 천사가 나를 보고, 소리를 치면서 말하였다.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9.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스가랴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