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하 20:1-4 새번역 (RNKSV)

1. 그 즈음에 불량배 한 사람이 그 곳에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세바였다. 그는 비그리의 아들로서, 베냐민 사람이었다. 그는 나팔을 불면서, 이렇게 외쳤다.“우리가 다윗에게서 얻을 몫은아무것도 없다.우리가 이새의 아들에게서물려받을 유산은아무것도 없다.그러니 이스라엘 사람들아,모두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자!”

2. 이 말을 들은 온 이스라엘 사람은 다윗을 버리고,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라갔다. 그러나 유다 사람은 요단 강에서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줄곧 자기들의 왕을 따랐다.

3. 다윗은 예루살렘의 왕궁으로 돌아온 뒤에, 예전에 왕궁을 지키라고 남겨 둔 후궁 열 명을 붙잡아서, 방에 가두고, 감시병을 두었다. 왕이 그들에게 먹을 것만 주고, 더 이상 그들과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죽을 때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냈다.

4. 왕이 아마사에게 명령하였다. “장군은 유다 사람을 사흘 안에 모아 나에게 데려 오고, 그대도 함께 오시오.”

사무엘기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