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33-38 새번역 (RNKSV)

33.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34. 여러분이 아는 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

35.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36. 바울은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37. 그리고 모두 실컷 울고서,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38. 그들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한 것은,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울의 말이었다. 그들은 배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하였다.

사도행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