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서 1:62-72 새번역 (RNKSV)

62.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들 이상히 여겼다.

64. 그런데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65. 이웃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두루 퍼졌다.

66.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찬양받으실 분이시다.그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속량하시고,

69. 우리를 위하여 능력 있는 구원자를자기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다.

70. 예로부터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우리를 미워하는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72. 주님께서우리 조상에게 자비를 베푸시고,자기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누가복음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