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9:23-34 개역한글 (KRV)

23. 홀연히 재앙이 내려 도륙될 때에 무죄한 자의 고난을 그가 비웃으시리라

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리워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이뇨

25. 나의 날이 체부보다 빠르니 달려가므로 복을 볼 수 없구나

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움킬 것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원통함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찌라도

28. 오히려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무죄히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29. 내가 정죄하심을 입을찐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30.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이 할찌라도

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함도 불가하고 대질하여 재판할 수도 없고

33.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34. 주께서 그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 하시기를 원하노라

욥기 9